부친의 사망 사주

2020. 4. 23. 13:33나무이야기

부친의 사망 사주

 

 

 

 

 

    年 月 日 時

男 乙 庚 辛 壬   己 戊 丁 丙

命 巳 辰 卯 辰   卯 寅 丑 子

 

 

인터넷에 올라온 사주 명식인데.

 

3월에 庚, 辛금, 壬수가 나타나 있어 차갑다. 곧 농사가 시작되는데.

 

여기에 대운마저 거꾸로 가고 있어 농사를 짓고 나면 한파가 닥치는 

 

것과 같은 위태로움이 있다. 

 

丑대운 甲戌년에 부친이 귀천하셨다 한다. 

 

본 命의 부친은 辰중의 戊토인데 辰토를 거듭 만나고 巳화가 있어 

 

친화력 좋고 고집과 자기주관이 강하며 사업을 하면서 재물도 상당

 

히 모았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丑대운 甲戌년에 왜 돌아가게 되나?

 

이는 사주원명에 辰토가 辰, 巳가 있는데 대운에 丑토가 나타나고 

 

戌년에 거듭 土가 나타나 土氣가 빵빵해져 밖으로 뱉어내야 하는

 

데 이 기운이 庚辛금이다. 그런데 金, 木이 상충하고 있고 있고 木의

 

기운은 뿌리도 있고 氣도 강한데 甲년이 되자 뿌리 강한 木氣가 

 

부친의 배출구를 틀어 막아 부친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결국, 사망직전에 부친과 의견 충돌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벽 전  010-2237-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