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이 지향하는 바는?​

2019. 4. 29. 10:44운세단상

사주명리학이 지향하는 바는?

 

사주명리학을 단순히 점복술(占福術), 운명학(運命學)으로 치부하여

 

운명은 거스릴 수 없는 인간이 생긴대로 타고난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체념하기도 한다.

 

또한, 피흉취길(避凶取吉 :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함을 취함)이라하여

 

미리 사건사고나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하고자 하는 방책의 제시

 

를 구하고자 하기도 한다.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 젊은 나이에  갑자기

 

죽거나 재해를 당하기도 하고 주변에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잘 사는

 

경우를 비일비재 목격하게 된다. 

 

그러면, 우리를 잡아끌고 살아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보이지않는 힘(Invisible Hand)가 존재하는게 아닐까?

 

그것은 수렴하는 기운이고 또 중용(中庸)이다.

 

흔히 운이 좋으면 재물을 취하고 관운을 타고 승진하여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들뜬 기운 확산

 

의 기운이다. 건강을 헤치고 더 많은 재물을 추구하게 되는 무리수를

 

두게 된다.또한 반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

 

일도 마찬가지 일탈이고 반대쪽으로 벗어남이다. 자포자기로 가게

 

되는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경우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일들은 시간이 가면서 중간지점으로 수렴하여 바루어짐이

 

일어나게 된다. 바로 중용이다.  允執厥中.

 

또한 이러한 과정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대를 이어서까지 일어나고 영향을 주고 받게 된다.

 

이것이 안생사고, 세상사인 것이다.

 

언제나 중심을 잡고 정도를 또 편중됨이 없이 살아야 하는 이치를

 

담고 있는 학문이 바로 사주명리학이다.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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