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로 찾은 자녀의 적성

2019. 9. 18. 09:40나무이야기

사주로 찾은 자녀의 적성

 

 

 

 

 

 

​굳은 얼굴을 한 중년의 한 엄마가 운세닥터 벽전을 찾아왔다.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만난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면서.

사주를 본 경험이 있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두 번 정도 본 적이 있고

별로 신통한 답변을 못 받은 듯했다.

부모의 관심은 자식이 올바른 진로를 잡아 반듯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것으로 누구나 다 부모라면 매한가지일 것이다.

아이가 그냥 공부만 열심히 잘 하고 있으면 학교만 잘 다니면 대학

진학, 적성이 해결될 것으로 대부분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공부

외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학교공부를 조금 등한시하면 자식에

게 간섭을 하기 시작하고 아이들과 갈등을 빚게 되고 자녀의 미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자식 둘을 둔 부모의 고민을

자녀들의 사주를 통해 풀어 보기로 한다.

고3인 첫째 아들,

 ​   年 月 日 時

男 壬 丁 庚 丁   戊 己 庚 辛 壬

午 未 辰 亥   申 酉 戌 亥 子

                      10 ​20 30 40 50

火氣가 ​치열해지는 6월생으로 火氣를 배출할 수 있는 통로가 있

다. 이렇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 자신이 살아갈 방도를 찾고 어려움

해결한다. 머리가 좋고 재물운, 직업운이 좋다.

이런 경​우 부모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이  아이의 적성은

  - 재물과 직업운에 역마살이 있어 : 관광, 유통 분야

  - 강한 火氣의 배출 통로를 갖고 있어 : 상담, 봉사, 어학 분야

  - 丁은 빛이요 전파가 되고, 庚은 전선이 되므로 : 방송, 인터넷

현재 이 아이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방송국 음향 디자인쪽에

가 있고 자신의 관심 적성 분야가 맞다.

 

중3인 둘째 아들은,

 ​   年 月 日 時

男 乙 戊 癸 甲   丁 丙 乙 甲 癸

​  寅 亥 子   丑 子 亥 戌 酉

                       2 ​12  22 32 42 

⁠이 아이의 특징은 재능이 2개가 있다는 것으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도 있고 순차적으로 ​한 가지를 경험하고 다른 것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 사주에 물이 많으면 : 음식물, 식당 분야

  - 時上에 재능이 솟구치면 : 심부름, 서비스업

  - 재능이 뿌리 내려 강하면 : 음식 요리

  - ​ 재능에 역마살이 있고 도화살이 붙어 있어 : 해외 인연에 전문

      분

 이 아이는 어릴 때 음악에 소질을 보여 악기교육을 받고 자랐으나

 현재는 음식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전문 셰프가 되고자 한다.

이렇게 자녀의 적성과 소양이 확인되면 부모는 자식이 원하는 분야

를 믿어주고 응원하면 저절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자식과 갈등을

빚을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저마다 자신이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벽 전 010-2237-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