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물)가 5개인 여자 사주 - 수다사주(水多四柱)​

2019. 9. 8. 21:39나무이야기

수(물)가 5개인 여자 사주 - 수다사주(水多四柱)

​    年 月 日 時

女 甲 壬 癸 癸   辛 庚 己 戊 丁 丙

子 申 酉 亥   未 午 巳 辰 卯 寅

                      ​1 11 21 31 41 51

인테넷에 올라온 사주다. 水가 5개로 물이 많다고 하니 어떤 命이 될

지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7월이면 水氣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인데,  7월 酉일에 壬

수, 癸수 2개, 子수, 亥수로 5개나 나타나 있어 금청수냉(金淸水冷)

하니 가을날에 매우 서늘하여 냉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렇게 되면 활동력은 위축되고 내성적으로 변하게 된다.

그런데 年에 甲목을 두어 강한 水氣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여건

을 갖추게 되었고 다행히 대운이 火(未午巳)木(辰卯寅)으로 향하여

냉해를 극복하고 역마살이 붙은  재능이라 머리가 좋고 활발한 활

동을 하게 된다.  年에 자식운을 놓아 일찍부터 자식을 갖고싶어하게

되는데 그 어느곳에도 배우자 기운은 보이지 않고 경쟁자만 우글거

니 환장할 노릇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酉와 亥 사이에 배우자 기운

인 戌토가 숨어 있는 것이니 찾기 힘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배우자

는 우연찮은 기회에 의외의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이다.

氣가 강한 나는 포용력이 강하고 추진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라 보통의 남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니 배우자 기운이

위로 들어오게 되면 쟁탈전이 벌어져 소란스럽게 되고 망신살이

뻗치게 되므로 가만히 들어오는 인연으로 강한 남자를 원하게

되어 30살 되는 巳대운 2013 癸巳년에 배우자를 만나 딸 아이 하나

를 얻었다. 자식 낳으면 배우자와 헤어지기 쉽지만 숨어있는 배우

자가 되어 부부싸움이 되지 않는다. 자식은 나의 생명줄이니 자식

얻고나서 삶에 더욱 활기를  얻게 된다. 배우자는 있어도 그만 없어

도 그만인 것이다.  재물복은 없다. 

벽 전 010-2237-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