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로 찾은 자녀의 적성
사주로 찾은 자녀의 적성 굳은 얼굴을 한 중년의 한 엄마가 운세닥터 벽전을 찾아왔다.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만난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면서. 사주를 본 경험이 있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두 번 정도 본 적이 있고 별로 신통한 답변을 못 받은 듯했다. 부모의 관심은 자식이 올바른 진로를 잡아 반듯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것으로 누구나 다 부모라면 매한가지일 것이다. 아이가 그냥 공부만 열심히 잘 하고 있으면 학교만 잘 다니면 대학 진학, 적성이 해결될 것으로 대부분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공부 외에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학교공부를 조금 등한시하면 자식에 게 간섭을 하기 시작하고 아이들과 갈등을 빚게 되고 자녀의 미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자식 둘을 둔..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