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GD 양준일 사주와 운명

나무이야기

벽전 2019. 12. 22. 14:06

미국 대학 USC재학중 22세로 1990 庚午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활

동하다가 90년대 초반의 대중들과 트렌드가 맞지않아 성공을 거

두지 못했는데 나이 50이 넘어서 '양준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

다니 그의 사주를 보면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 사주의 특징은 寅목에 의지하고 있는 丙화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대지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어 그 역할이 있어 주변의 인

기가 따르게 되어 있다. 요는 강한 申酉의 金기가 약한 寅목을 세

궁박하고 있어 매우 위태로워 자신의 뜻을 펴고 의지를 관철하

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가 데뷔하는 나이 22세가 되는 시

기는 午대운이고 庚午년이라 丙화는 도화 기운에 더없이 강한 운

이 되어 세상을 밝혔다. 午운은 강한 申금을 견제할 수 있었지

만 午운이 지나가자 寅申충형으로 겁박하는 申금의 견제를 견디

기 어렵게 되었다. 巳대운 역시 丙화 본인에게 힘이 되어 줄 듯

하나 巳申합, 巳酉합하여 힘을 잃게 되고 단지 명맥만 유지하여

가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時上의 戊토 재능

은 살아 있어 자신의 포부는 잊지 않는다.

45세되는 丁운부터 힘을 받기 시작하게 되고 51세 되는 卯운부터

약한 寅목에 힘을 보태는 도화운으로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 丙대운까지 10년간 불꽃을 피우게 되고 부를 이루게 된다.

그러다가 61세부터 오는 寅대운은 대단히 위험하다. 간기능에

이상이 온다.

본 命이 힘든 시기에 레스토랑 웨이터로서 활동한 것은 "시상상관

에 당전사환"에 적중되는 직업이다. 만약 寅목이 좀더 강한 기운

이었다면 레스토랑 정도는 경영하는 사장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