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분의 차이에 사람이 바뀔 수 있다.

2019. 5. 1. 09:58나무이야기

불과 몇분의 차이에 사람이 바뀔 수 있다.

     年 月 日 時

女  壬 戊 丁 癸    丁 丙 乙 甲 癸 壬

命​  申 申 卯 卯    未 午 巳 辰 卯 寅

                        4 14 24 34 44 54

 

사주란 것은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천간과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지지로 조합된 기문자로 표시

된 것을 읽고 판단하여 우리의 일상사에 활용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인간도 시간의 변화에 따라 나타난 우주천문의 한

존재인 셈이다.

그런데, 이 사주는 오전 7시 26분에 태어나서 辰시(오전 7시~9시)

로 잡을 것인지 卯시(오전 5시~7시)로 잡을 것인지에 따라 사주의

주체가 달라지는 묘한 시점에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표준시는 동경 135도를 낮12시로 잡고 있는데 이는 일본

도오쿄를 기준한 것이라 정확한 것은 아니다. 서울을 표준시로 삼으

면 동경 127도가 되어 32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명은

오전 7시 26분이 아니라 정확한 시간은 오전 6시 54분으로 卯시로

간명을 하여야 제대로 상담을 할 수 있다.

甲辰와 癸卯시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삶의 주체가 바뀌게

되니 불과 6분 차이인 것이다.

木의 삶을 살게 될 것이냐? 金의 삶을 살게 될 것인지? 극과 극으로

치닫는 선택이다. 

서로 문진을 통해 제대로 된 간명을 하여 命主 본인도 만족스런 상

담이 이루어져 다행이다.

*) 본 사주를 간단히 보면,

  

​   - 머리가 좋은데 학창시절 성적은 기대만큼 못미치고

  

   - 단짝 친구가 있고 친구 관계가 좋다.

    - 재물이 많고 평생 직장 활동을 하게 되고

    - 직장운은 기운이 약하여 흐늘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 본인이 태어나고 아버지의 경제적 여건이 좋아진 복덩이.

  - 연애결혼 팔자이나 배우자 기운이 약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 자식은 딸 1, 아들 1. 아들은 사교적 성향이 강해 속좀 썩인다.

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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