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회장 사주와 운명

2019. 12. 15. 14:26나무이야기

김우중 회장 사주와 운명 

 

 

 

 

    年 月 日 時

男 丙 庚 乙 己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命 子 子 亥 卯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7 17 27 37 47 57 67 77

 

 

2019.12.9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별세했다. 그의 사주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한번 추적해 본다.

 

子월 子년 亥일에 庚금이 나타나 매우 차갑고 냉정하다. 다행히 

 

年上에 丙화를 두어 마치 어두운 밤하늘에 휘영청 밝은 달이 세

 

상을 비추고 있는 듯하다. 또 차가운 겨울에 태양이 비추어 얼어

 

붙은 얼음을 녹여 거대한 물줄기가 흐르게 하고 있다. 이는 수 많

 

은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의미가 된다.

 

태어난 날이 乙목이 되어 불을 붙이는 힘이 있는데 처음에 불을

 

붙이기가 어렵지 한번  붙은 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사업에 

 

열정적이다. 자식은 3남 1녀를 두었는데 자식은 5명을 두는 命이

 

라 배우 이병헌을 양자로 두었다. 

 

초년대운이辛丑운이라 年上의 丙화가 합거되어 아버지가 6.25

 

전쟁으로 납북되어 소년 가장이 되었고 1953 癸巳년에는 경기고

 

등학교,  1956 丙申년에 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卯대운에 기발해서 사업을 시작하여 甲대운, 乙대운을 거쳐

 

대우그룹을 일으켰다. 한국의 경제가 부흥하는 시점과 괘를 같

 

이 한다. 하지만 이 사주의 단점은 재물인 丙화가 뿌리가 없다는

 

것이다. 사상누각으로 모래 위에 서을 쌓은 것과 같다. 그래서

 

그의 나이 62세부터 시작되는 午대운(62~66세)는 2개의 子수에

 

午화 뿌리가 짤리면서 대우그룹이 공중분해를 맞게 되었다. 

 

정해진 수순을 밟은 것이다. 그래도 그의 목숨이 보전된 것은

 

다음에 오는 丁未운이 좋았기 때문이고 2019 己亥운에 사망한

 

것은 申대운에 차가운 기운인 庚금이 뿌리를 내려 온통 지지가 

 

물바다가 된 까닭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영면을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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