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의 응집, 종세에 대한 소고 ​

2019. 7. 30. 21:42운세단상

氣의 응집, 종세에 대한 소고  

 

 

 

 

⊙ 봄은 목기가 주된 기운이니 만물이 소생하여 위로 솟아 나온다.

   여기에 목이 많으면 서로 경쟁하듯이 뛰쳐나오게 되고 초목이

​   무성하여 잡초가 되고 약초가 뒨다.



⊙ 여름은 화기가 지배하는 계절인데 여기에 화기가 많게 되면 화기

    는 열기를 밖으로 뿜어낼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지게 된다.

    그 열기로 음식물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무조건 하고보자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직선적이게 된다



⊙ 가을은 금기가 지배하게 되는데 가을에 금기가 강하면, 많게 되면

​    어떻게 될까.

    펄펄 끓던 여름의 열기로 아름답게 , 무성하게 피어나던 산천초목

​    이 갑자기 그 기세가 이지러져 움츠려들게 된다. 약한 풀은  씨앗

​    과 뿌리로 보존하게 되고 큰 나무는 잎을 떨구게하여 일거에 세상

​    을 변모시키게 된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세를 갖게 되는 것

    이다.



⊙ 그러면 겨울은 추운데 수기가  많게 되면 얼어붙어 물은 다른 곳

​    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응결되어 결집이 되게 된다. 응집력, 결속,

    단결력이 좋게 한다.



⊙ 토기는 각 계절마다 하나씩 있는데 토기에는 수기나 화기를 머금

​   고 있다. 이는 수기나 화기를 잘 흡수하거나 보관할 수 있어 한난

   조습을 조절하게 되어 부족함이 없어 욕심이 없게 되고 흙 위에는

​   나무도 자라고 불도 있고 물도 있고 바위도 있어 흙에 의지하게

​   되므로 신의를 갖게 됨을 의미하게 된다.

  

⊙ 氣가 많아서 편중되게 된다함은 친화력을 발휘하여 세력을 갖게

​    되어 정치나 사업, 단체를 어우르는 조건이 된다.

​    즉, 지지자, 고객, 팬 등과 어울려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    조건이 된다. 무조건 경쟁자로 보아서는 안된다. 

벽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