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택일의 중요성

2019. 4. 27. 13:14게시판

출산택일의 중요성

 

사주팔자는 모체의 자궁에서 태아가 분리되어 세상의 공기와

맞닿는 최초의 시점인 年, 月, 日, 時를 기준으로 정하여 운명을

보는 것으로 이것은 변하거나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일단 세상에 한번 태어나면 피할 수 없고 정해진 것이라 운명이

라 부르는 것이다.

한번 정해진 사주팔자는 그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작용하여 숙명

이라 받아들이게 되고 개운(開運)하여 바뀌는 법은 없는 것이다.

운명도 바뀔 수 있다? 아니다. 운명은 숙명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뭔가?

단 한가지. 아기가 모체에서 탄생할 시점을 선택해서 출생하는

것이다. 이시점도 보면, 태어나는 출생年과 출생月 정도는

이미 정해져 있기 마련이고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출생日

과 출생時 뿐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 경우도 병원이나 의사의 사정 산모의 건강상태에 따라 부모

가 원하는 日과 時에 출산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는 부모사주에서 자식운이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좋은

출생 日과 時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출산택일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을까?

그 것은 출산시점의 여러 날과 시를 검토하여

기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1) 강하면 기운을 조절하여 조금 약하게,

2) 火氣가 강하면 水氣가 적당히 섞이도록 하고

3) 水氣가 강하면 이를 木氣로 흐르도록 유도하거나 火와 土氣

로 균형을 맞추고

4) 金氣가 강하면 火氣로 균형을 이루고

5) 木氣가 강하면 火氣로 유도하거나 金氣로 균형을 맞추고

6) 土氣가 강하면 金氣로 유도하거나 木氣로 균형을 맞추게 된다.

또, 身이 약하여 재물과 관운이 강하면 身을 도와주어야 하고,

身이 강하여 재물이 약하면 재물의 뿌리와 官의 뿌리를 만들어

재물과 직장, 배우자와 자식 걱정이 없도록 해주어 좋은 팔자가

된다.

그리고, 모든 기운이 身에 집중될 경우는 욕심만 많고 재능을

펼칠 수 없어 답답하고 소통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공부를 못하게

되는데 이 때는 적당히 기운이 흐르도록 해주어 삶이 편안해지는

것이다.

이렇듯 출산택일은 자식의 삶이 편안하도록 해줄 수 있는 부

의 최고 선물이자 배려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사주는 대부분 어느 것이 주인인지 모르는 사주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누구는 대주의 사주를 비빔밥 사주라는 말

로 치부하기도 하였다. 사주책에 나와 있는 사주들은 대개 누구

나 공부하면 풀 수 있는 정석에 가까운 사주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출산택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가에게 찾아가야

제대로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벽 전